▒ 그리심의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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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선교지소식 > 선교사이야기
 
작성일 : 07-10-15 00:06
선교사와 유괴범
 글쓴이 : 그리심
조회 : 3,182  

얼마전 마다가스카르에서 끔직한 사건이 몇 번 있었습니다. 타마타브라고 하는 곳에서 사람의 심장과 위과 없는 사체가 발견되었고 수도 타나에서는 한 여인이 세 어린아이의 머리를 옮기다가 검거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회자 되기는 외국인들이 장기를 사기 때문에 장기를 팔기위해 그런 살인을 저지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외국인은 직접 어린아이들을 유괴하여 장기를 꺼내간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자동차 썬팅이 너무 어두우면 벌금을 내게 되는 데 그 이유도 유괴범이 차에 어린아이들을 싣고 가기에 차량 내부를 관찰하기 쉽게 썬팅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황당한 그리고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런 유괴법 중 하나가 바로 저라는 것입니다. 그런 소문이 나게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난 7월 초 베루루하 지역에 가서 진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 사람들이 도데체 우리가 왜 그곳에 다녀갔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거기서 가까운 광산지역에서는 외국인들이 사파이어를 구하기 위해 와 있습니다.


만드리짜라라는 지역 근체에는 외국인들이 금을 구하기 위해 갑니다. 요즘 마장가 지역에는 오일을 위해 외국인들이 모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에게 그러한 광산업자나 석유관련 사업가들과 선교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구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분명이 무엇인가 그 지역에서 가져가기 위해 그 지역을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무 것도 가져오지 않고 그저 무료로 치료도 해주고 수술도 해주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소문의 이유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치료해주면서 아이들의 심장과 콩팥 등을 떼어 갔다는 것입니다. 하버 에이드 배를 타고온 외국인 의사가 그랬다고 했으니까 말라가시 의사인 닥터 클레먼트는 아닐테고 음악 선생님이신 광수 선교사님도 아닐테고 나만 남았는데 내가 바로 그 범인이랍니다.


베루루하 사역이후 우리는 베루루하 지역보다 훨씬 더 오지이고 사람들이 원시적으로 살고 있다는 지역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한 지역 중 한군데를 내일부터 3일간 헬리미션과 함께 다녀 옵니다. 헬리미션팀은 헬리콥타를 가지고 도로로 접근 하기 힘든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선교단체입니다.


이번에 우리를 아무리 착륙지역이 없는 밀림지역이래도 마을에서 최소한 500 미터 이내에 내려주겠노라고 하며 이번 답사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팀 리더인 카를과 말라가시 안내인 장마리 그리고 지난 번 함께 했던 닥터클레멘트가 함께 합니다.


무게 제한이 있어서 일인당 82 키로그램 이내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저는 몸무게만 해도 그보다 넘습니다. 다행이 장마리가 55 키로 그램이라 그의 남는 무게를 제가 받아 쓰게 되었는데 다음 사역을 위해서라도 살을 많이 빼야하겠습니다.


이번 답사를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요 최소한의 의약품과 기구를 챙겨 가지만 그것도 16키로 그램 정도 됩니다. 무엇보다도 사탄이 여러 가지로 방해할 텐데 그런 방해를 이기게 기도하여 주십시요.


악한 소문도 지역의 무당도 하나님의 복음이 가는 길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이러한 선교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위해 물질로도 후원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10월 14일 주일 오후 4시) 저희 집에서 이번 답사를 위한 준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희 팀장부부와 헬리미션조종사 2명과 말라가시 의사와 말라가시 신학생 그리고 저희 팀원 3명과 저희 부부가 함께 정보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지에 유괴범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듣고 정말 이들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말라가시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요. 이번 답사를 방해하려는 악한 세력이 많을 줄로 여겨집니다. 여러분께서 기도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일 아침 8시에 출발입니다.


이번 답사를 하나님 손에 올려드리며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