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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선교지소식 > 선교지소식
 
작성일 : 06-08-25 00:59
AIM conference를 다녀와서
 글쓴이 : 그리심
조회 : 3,578  

Conference를 다녀와서

지난 8월 10일 부터 19일 까지 마다가스카르 북부에 있는 마장가라는 항구 도시에서 AIM Field Conference에 다녀 왔습니다. 마장가는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더운 곳 중의 하나이고 모슬렘이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항구도시로서의 미신과 우상 숭배가 많은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Conference를 한 이유는 앞으로 AIM에서 이곳에 모슬렘과 이곳 부족 Sakalava 종족과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이웃 나라이며 가장 강력한 모슬렘 국가중 하나인 코모로를 위한 선교사역을 펼쳐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팀이 모일 때마다 이 곳을 위해 기도하여 왔고 이곳에 오면서도 이 지역을 묶고 있는 사탄의 세력을 풀어 달라고 기도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하나로 땅밟기 기도를 하며 이 곳 사람들을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였습니다.

그러나 사탄도 저항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영적 전투의 양상이 현실상황에서 어떻게 나타날는지 잘 모르지만 이곳에 오기 전에 전체 예배를 담당한 선교사의 딸이 리모에 물려 그 가족의 컨퍼런스 참석이 불투명해지기도 하고 성찬식을 담당한 한국 선교사들의 차량이 모두 오는 길에 고장을 일으키기도 하고 아이들을 돕기 위해 온 자원봉사자가 해변에서 도난을 당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의 은혜와 천사들의 도움으로 모든 문제가 순적히 해결되었고 오히려 어려움 속에서 사랑과 결속이 강해졌으며 또한 매번 예배와 성찬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승리가 우리안에 가득 채워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번 conference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한해 동안의 사역을 보고하고 단기, 중기, 장기 선교 계획을 발표하고 팀원들과 함께 검토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러가지 팀내의 현안들을 결정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팀원들을 통해 일하고 계심을 목도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Ian Campbell 강사를 통해서 엘리야에 대하여 공부하였는데 때로는 지치기도하고 낙담하기도 하며 두려워하기도 하는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엘리야처럼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우리를 주의 편으로 사용하시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였습니다.저는 이번에 특별히 Mobile Medical Team을 만들어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사역에 대해 보고였습니다.

저의 사역은 앞으로 크게 3가지 방향으로 나아갈텐데 첫째는 병원 사역을 통한 크리스챤 의료인 양성 및 사역의 동역자 발굴과 둘째로 Mobile Medical Team을 통한 의료 소외지역 방문진료 및 현지 교회 협조 세번째로 선교사들과 한인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입니다.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도 의료 시설과 서비스 제공이 용이 하지 않고 그나마 있는 의료 시설도 경제 수준에 비해 너무 비싸서(기본 적인 혈액 검사도 보통 사람들의 한달치 월급보다 크다) 보통 사람들의 의료 접근도가 용이 하지 않지만(우리나라 의료보험 안되었을 때보다 훨씬 심각)

그나마 수도에서 몇십 키로 떨어진 곳 부터는 아예 접근할 의료 시설이 없어 병을 이기지 못하면 그대로 죽거나 합병증이 생기거나 하기에 Mobile Medical Team의 운영이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수단이라고 판단됩니다.

80% 이상의 사람이 병이 생겼을 때 전통적 치료를 하는 무당등을 찾아간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러한 행태는 어떤 종교적인 관습이라기 보다는 그런 영향도 있겠지만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의료시설이 없어서 혹은 돈이 없어서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무의촌 진료봉사 등을 하였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형태의 medical service도 무척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단기 의료 선교팀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차량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요. 저의 랜드로바 디스커버리가 대대적인 수술(??? 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끔 시골로 진료를 갈 때 차가 튼튼하고 힘이 좋아 아주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라디에이터와 기어박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새로 교체할 기어박스가 마다가스카르에는 없고 그나마 한 사람이 중고 기어박스를 가지고 있는데 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리고 일단 돈을 지불하면 반품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믿을 수 없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기어박스의 가격이 한국에서 중고차 한대를 콘테이너에 싣고 올 수 있는 가격이라 한국에서 차를 구입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차량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이번에 컨퍼런스를 오가는 길에 차량 문제가 많았는데 560키로 미터 되는 길을 갈 때는 새벽 5시에 출발하여 밤 11시에 도착하고 올 때는 7시에 출발하여 밤 10시에 도착하는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감사하게도 타나에서 카센터를 하시는 한 집사님이 그 먼 길까지 기술자와 부품을 보내주시고 또한 그들이 컨퍼런스 기간동안 마장가에 머물면서 차량을 수리하게 하시고 올라가는 길에도 함께 동행하여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해결하며 올라 올 수 있게 해주셨는데 참으로 하나님께서 그 집사님을 천사처럼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그 집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축복하여 주십시요.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저희는 지금 준행이를 케냐로 보내기위한 준비를 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박선교사는 그 멀고 긴 여정 때문에 불편했던 등과 목의 증상이 심해졌는데 참으로 어머니의 사랑(?)으로 아픔을 참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빨리 이 글을 쓰고 도와 주려고 하는데 인터넷이 다운되는 바람에 쓴 글이 날라가고 그래서 워드로 작업하고 있는데 컴퓨터가 갑자기 스톱하는 바람에 다시날라가고(보통때는 문서가 복구되던데 복구도 안되어) 이제 주의하며 마지막 글을 쓰고 있습니다. 컨퍼런스 준비 때문에7.8월 기도 편지를 보내지 못했는데 함께 첨부하여 부칩니다.다들 주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안녕히 계십시오.

이재훈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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