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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선교지소식 > 선교지소식
 
작성일 : 09-02-07 01:11
마다가스카르 폭동사태 정리 및 향후 전망
 글쓴이 : 그리심
조회 : 2,794  

그 동안 타나 시장 얀드리 라주엘 (Andry Rajoelina : 어미 'ina'는 아주 약하게 발음하거나
거의 발음을 하지 않으며, 말라가시어의 'o'는 '우'로 발음 한다.
따라서, 라주엘 또는 라주엘나로 발음 함) 시장이 주도하는 반정부 투쟁이 1월 26일을
기점으로 폭력소요사태로 변질되면서 수도 안타나나리부는 공포에 휩싸였다.

동이천하가 잠시 글올리기를 멈춘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군을 포함한 공권력의 행보가 심히 의심스러웠으며, 이로 인해 향후 전망을
점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 이었다. 우선, 일자 별로 사태를 재 점검하면서
상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 국영티비방송국 TVM 및 라디오방송국 약탈 방화, MBS 티비방송국 방화-->
이과정에서 2명의 희생자 발생 --> 경찰이 손 총탄에 맞아 1명의 시위자가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 1월26일 라주엘 시장이 주도한 총파업 시위가 끝나고 오후부터
폭력/파괴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곧이어 탄줌바투의 마그로와 아쿠룬두라누의
마그로 두곳이 화염에 휩싸였고, 곧바로 약탈이 시작됬다.
이 과정에서 약 7~8명이 밀려드는 군중의 발에 짓밟혀 사망했으며
30명에 가까운 사람이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화재현장 복구과정에서
숯처럼 탄 시체가 발견되면서 밝혀졌다.

- 같은 날 오후 4시경, 마그로 아쿠룬드라누를 약탈과 방화로 초토화시킨 폭도들은
날이 저물기 전까지 바로 옆에 있는 쥠보 스코르 대형 쇼핑센터와 같은 구역에 있는 줌,
꾸루츠(Courts의 현지 발음), 브리코 바띠르를 순식간에 휩쓸었다.
특히 줌 임대상가는 방화하여 대부분의 매장이 타버렸다.

- 이날 모든 티비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이 방송을 중단한 상태에서
오직 유일하게 97.6 MHz의 Antsiva 안찌바 방송국 만이 폭도들의 폭력방화사태를
시시각각으로 제보전화를 받으며 논평없이 보도했다.

- 같은 날 날이 저물기 시작하면서 일군의 선동자 들이 이끄는 폭도들에 의해 베호리리카의 쿠르츠가 위치한 창고매장거리로 달려가
길게 연결된 창고매장과 건너편의 창고매장, 블루 프린트를 약탈/방화하고 초토화 시켰다.

- 같은 날 밤, 아날라껠리 드레즈매 광장에 있는 트레이딩 센터을 약탈한 뒤
방화하여 트레이딩 센터 4층대형 임대상가 및 바로 옆에 붙어있던
삼코바 전자부품상가가 전소됬다.

- 같은 날, 다른 부류의 폭도 들이 중국인이 운영하는 베호리리카 거리의 씨틱 및 인근의 슈프림 컴퓨터 상가를 차례로 공격하여
약탈했으나 방화는 하지 않았다.

- 이날 밤 67ha (솨쌍세트) 지역에는 현지인 구멍가게 및 일반 가정집까지도
절도와 약탈이 일어났으며, 이지역에 있는 또 다른 쿠르츠 매장 약탈방화.

- 경찰이 개입하여 저극적으로 막지 않는 것에 대해 라주엘 시장이
지역방위 잔다르메리 장군을 방문 공권력 투입을 요청했다고 함.
또한, 소방대를 방문 진화를 요청했다는 후문.

- 1월27일, 전날의 약탈방화로 날을 새운 군중들이 날이 밝았으나,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고 다음 타겟을 찾고 있을 무렵, 11시를 전후해
시내 주요 요소마다 군경이 투입되 사태진압 및 치안 확보에 나섰다.
쇼프라이트 아날라껠리를 공격하려고 몰려든 무리를 향해 공포탄을 발사하여
해산시켰으며, 이날 저녁 슈프림 컴퓨터상가를 털기위해 다시 몰려든 폭도의 무리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 1월28일 아침, 동이천하가 08:00부터~09:30분까지, 라디오 방송과 소문으로 돌던
약탈방화현장을 일일히 돌며 사진촬영하였다. 일부지역은 아직도 화재의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고 일대는 연기냄새로 가득했다. 거리는 분대단위의 경찰과
잔다르메리 그리고 일부 군부대까지 투입되어 거리의 요소요소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날 예정된 시청앞 트레즈매 집회장소에는 미리투입된
진압경찰들의 모습이 보였다.

- 같은 날 트레즈매 광장의 집회는 경찰의 치안유지 덕으로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평화적으로 마쳤다.

- 이날 아침,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 그리고 정부각료 들이 국영방송국 약탈방화현장을
방문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총령은 외신기자 들과의 즉석 인터뷰를
하였으며, 프랑스 외무장관과의 협조아래 이번 사태의 주모자로 지목되는
롤랑 라짜라카 외 1명에 대한 체포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방송국 및
기타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질서확립을 지시했다. 또한, 이자리에서 26일 폭동에 대한
공권력의 개입이 없었던 것에 대한 질문에, 자신이 폭동에 개입하지 말라고 지시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 보다는 물건이 다치는게 낮지 않느냐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1월 28일 오후부터, MA TV, TV Plus, TV Record 등 3개 방송국 방송재개

- 1월 29일, 대통령의 기자 회견 및 잔다르메리 장군의 회견 모습을 담은 필름 방영,
날자별 폭력시위 현장 요약 방영됨.

- 오늘 부터 정부 공무원 정상 출근, 타나 시장 라주엘의 시민행동 지침인 집에
조용히 있으면서 가게 문을 열지 말것 등에 대한 당부에도 불구하고,
여러 곳의 구멍가게가 문을 열고 정상영업에 들어갔으며 여러 시장에서도 장이 열렸다.

- 폭력시위와 약탈방화로 쓰레기가 나뒹굴던 거리도 구청직원 들의 청소작업으로
말씀하게 된 모습을 확인함. 시가지가 치안질서의 확립과 함께 점차 정상을
되찾아 가고 있슴을 확인할 수 있었슴.

- 오는 1월31일로 예정된 라주엘 시장측의 대규모 집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와
공권력의 대응여부가 사건의 향방을 가르는 관건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사태를
장악한 대통령의 의도대로 문제가 정리될 것으로 예측되어짐.

이상으로 볼 때, 군을 포함한 공권력은 대통령의 확실한 통제 아래 있으며, 향후 정국도 이변이 없는 한, 현 대통령인 라발마나나
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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